<일본뉴스>아베는 회견에서 코로나 대응책에 대해 무엇을 말했을까?

2020. 3. 1. 12:12일본생활/일본뉴스번역(내공부방)

안녕하세요 

현재 후쿠오카에 거주중인 모카입니다. 요즘 밖에도 못나가고, 코로나19 집밖이 무서워서 나가지도 못하고 매일매일 인터넷으로 뉴스를 체크하고 계신분도 많으실 같습니다. 저도 마찬가지이지만, 그것을 좋은 에너지로 바꿔볼까합니다. 많은 시간을 적극활용(?)하여 뉴스를 번역하며 공부도하고 방문해주시는 분들께 먼나라 이웃나라의 소식도 전해 드릴까해요. 

 

아직 일본 뉴스사마다 어떠한 성향을 가지고 있는지 모르기때문에, 기사내용은 다양한 시각으로 관찰하며 읽어 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순서는 번역본 - 추가내용 - 일본뉴스에 자주나오는 단어정리 - 원문으로 정리했습니다. 


총리 '10일내에 추가 긴급대응책' 신형코로나

의사판단으로 전 환자 검사 

2020/2/29 18:27

 

회견중인 아베총리

  아베총리는 29일 신형코로나바이러스의 감염확대에 대하여 총리관저에서 기자회견을 했다. 2019년도 예산의 예비비 2700억엔 웃도는(3조 82억원/20년3월1일기준)금액의 일부를 사용하여, 2차 긴급대응책을 10일내에 정리하겠다고 발표했다. 바이러스검사체제에 관해서는 '주치의처럼 가까이에 의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모든 환자가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확보할 것'라고 말했다. 

  총리가 표명한 긴급대응책은 2월 13일에 발표한 총액 153억엔의 1차에 이어지는 조치다. 총리는 '다양한 과제에 만전의 대응을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전국 일률적으로 요청한 초등학교 등 임시휴교에 맞추어 '학생아동보육에서 봄방학과 같은 대응을 취하는 등, 각지자체의 대책을 최대한 지원한다'라고 설명했다. 아이가 집에 있음에 따라 휴직하는 보호자에게는 '소득의 감소에도 보조금제도를 만들어, 정규, 비정규직을 불문하고 확실히 수당을 지급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차 대책에서는 관광업을 중심으로 중소기업지원을 포함시켰다. 2차대책에서는 제조업등에도 대상을 넓혀 적용했다. 총리는 '업종을 한정짓지 않고 고용보조금을 활용하여 특례로 1월분까지 다시 포함시켜 지원한다'라고 말했다. 

  바이러스검사는 현시점에서 1일 4천건넘게 실시할 능력이 있다고 짚으며, '한 층 더 능력확대에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현재는 2 ~ 3시간 걸리는 바이러스검출작업을 15분으로 단축할 수 있는 간이 검사기구의 개발이 진행중이라고 설명했다. 3월 첫째주에 검사에 의료보험을 적용하겠다고 표명했다. 전국 2천건 이상의 감염증병상에 관하여 긴급시에 5천개이상의 병상을 확보할 수 있다고 말했다.

  수상은 '2주간 정도 국내의 감염확대를 방지하기위해 한 마디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말아야한다고 판단했다'라고 한다. 급한 휴교요청에 관해서는 '만일 학교에서 집단감염을 일으켜서는 안된다. 판단을 내리는데 시간을 끌 수 없었다'라고 해명했다.

  화장지등 일회용품 사재기를 하는 행위에 관해서는 '사실이 아닌 소문이 퍼지고 있다. 충분한 급여량이 있으니 냉정한 구매활동을 부탁드린다'라고 요청했다.

  총리는 '국민의 생명과 생활을 지키는 큰 책임을 지고있기 때문에 선두에 서서 판단해 가겠다'라고 표명했다. '정치는 결과책임이다라고 말해왔다. 피하고 싶지 않다.'라고 강조했다. 

 


번역후기 주관적의문점과 추가내용

'주치의처럼 가까이에 의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경우, 모든 환자가 검사를 받을 수 있는 충분한 능력을 확보할 것'이라고 말했다. 

: 이 부분은 원문자체에서도 모호한 면이 있는데, 현재 한국에도 잘 알려져있죠? 일본의 코로나바이러스 검체검사가 적다고 하는 오명 혹은 진실을 의식한 것인지, '아주 심각한 상황을 위한 검사를 위한 노력은 충분히 할 것이다. 그게 아니라면 검체검사는 안할수도 있다'라며 검사자체는 지금도 앞으로도 위중환자에게만 적용 될 것이라는 뉘앙스로 들립니다. (한국은 현재 증상의 심각도와 상관없이 코로나 증상을 보이는 감염이 유력한 환자는 모두 검사중이죠.) 다른분들에게는 어떻게 느껴지시는지 궁금합니다. 

 

3월 첫째주에 검사에 의료보험을 적용하겠다고 표명했다.

: 일본 코로나바이러스 검사비용은 얼마일까?라는 궁금증이 생긴다.

28일 후생노동성(사회복지노동부)발표를 간단하게 정리해보겠다. (이전까지는 얼마였는지 모르겠지만) '3월부터 1만8천엔을 기준으로 조정하고 있고, 자기부담이 30퍼센트라서 5400엔을 내게될 것이다'라고 했다. SNS에서는 '음성이 결과로 나왔을 때 8만엔의 비용을 지불해야된다'라는 잘못된 정보가 돌고 있어서 후생노동성홈페이지에서는 이것은 사실이 아니라고 발표했다. 좀 더 자세한 내용은 이 기사를 따로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일본의 검사능력이 없는 것은 아닌가? 검사시간이 너무 오래걸리고 발표도 늦다. 라는 이야기를 많이 들어왔다. 한국과 상당히 대조되는 것 때문에 일본 트위터 누리꾼들은 시시각각 코로나에 대한 정부의 대책에 대한 글을 쓰고 있다. 일단 그런 오명을 벗기위한 해명을 이번 회견에서는 했다. 이번 회견에서의 나름 소득이라하면 앞으로 보험적용이 어떻게 될 지에 관한것을 알게된 점? 정도인 듯하다. 


원문 읽기 전 체크하는 일본어 뉴스 핵심단어 

*는 뉴스에 자주나오는 표현

  • 安倍晋三(あべしんぞ) 아베신조 (아베총리 풀네임)
  • * 首相(しゅしょう) 수상
  • かかりつけ医(かかりつけい) 주치의 
  • 一律(いちりつ) 일률
  • * 述べる(のべる) (문어체)말하다
  • 自治体(じちたい) 지자체
  • 取り組み(とりくみ) 맞붙음, 대처, 대책
  • 助成金(じょせいきん) 조성금
  • 制度(せいど) 제도
  • 手当て(てあて) 수당; 방법 
  • 盛り込む(もりこむ) 가득담다; 내포시키다
  • 床(しょう) 병상 수를 세는 말. 한 침대.
  • 感染症(かんせんしょう) 감염증
  • 訴える(うったえる) 호소하다; 고소하다 
  • 手を尽くす(てをつくす) 온갖방법을 쓰다
  • 釈明(しゃくめい)する 해명하다
  • 買いだめ(かいだめ) 사재기
  • 飛び回る(とびまわる) 돌아다니다, 날아다니다

首相「10日程度で追加の緊急対応策」 新型コロナ
医師判断で全患者検査

 

  安倍晋三首相は29日、新型コロナウイルスの感染拡大を受けて首相官邸で記者会見した。2019年度予算の予備費2700億円超の一部を使い、第2弾の緊急対応策を10日程度でまとめると表明した。ウイルス検査体制に関しては「かかりつけ医など身近な医者が必要と考える場合には、全ての患者が検査を受けることができる十分な能力を確保する」と語った。

  首相が表明した緊急対応策は213日に発表した総額153億円の第1弾に続く措置だ。首相は「様々な課題に万全の対応をとる」と述べた。全国一律で要請した小学校などの臨時休校にあわせ「学童保育で春休みと同様の対応を取るなど、各自治体の取り組みを全力で支援する」と説明した。子どもの在宅に伴い休職する保護者向けに「所得の減少にも助成金制度を創設し、正規、非正規を問わずしっかり手当てする」と強調した。

  第1弾の対策では観光業を中心に中小企業支援を盛り込んでいた。第2弾では製造業などにも対象を広げる。首相は「業種を限ることなく雇用調整助成金を活用し、特例的に1月までさかのぼって支援する」と語った。

  ウイルス検査は現時点で14000件超を実施する能力があると指摘し「一層の能力拡大に努める」と述べた。現在は23時間かかるウイルス検出作業を15分に短縮できる簡易検査機器の開発に取り組んでいると説明した。3月第1週に検査に医療保険を適用すると表明した。全国2000床超の感染症病床について緊急時に5000床超を確保すると訴えた。

  首相は「2週間程度、国内の感染拡大を防止するためあらゆる手を尽くすべきだと判断した」と話した。急な休校要請に関しては「万が一にも学校で集団感染を起こしてはならない。判断に時間をかけているいとまはなかった」と釈明した。

  トイレットペーパーなど日用品を買いだめする動きには「事実ではないうわさが飛び回っている。十分な供給量があるので冷静な購買活動をお願いしたい」と要請した。

  首相は「国民の命と暮らしを守る大きな責任を果たすため先頭に立って決断していく」と表明した。「政治は結果責任だと言ってきた。逃れるつもりはない」と強調した。

 

뉴스 원문출처 일본경제신문 2020/2/29 18:27 작성된 기사